(주)뉴클리어엔지니어링 김두일 회장이 지난 8월22일 국내 원전해체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설립된 한국원자력산업환경복원협회 제4대 회장에 취임하였습니다. 

김두일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협회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노후화된 원자력 시설의 안전한 해체 기반 조성을 위한 역할 수행뿐만 아니라 원자력산업 진흥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원자력 전주기 산업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노후 원자력 시설의 안전한 해체 및 부지 환경복원 등 원자력산업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기술경쟁력 확충 및 전문인력 양성 기반 구축을 위해 회원사를 중심으로 산학연 공동연구 사업을 적극 시행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회원 기업들의 원전건설, 운전 및 해체 등 원전 전주기 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관련법 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공급망 체제 구축기반 조성을 추진하겠으며, 해외 원자력 시장동향을 조사분석해 회원기업 간 정보공유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회원사 기업 간의 유대 강화와 활성화를 통해 상호 협력체제 기반 조성과 회원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협회 회무를 추진하면서, 회원 기업들과 상호 소통하고 협회발전과 원자력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곘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취임식 종료 후 김두일 회장은 "Lesson to be Learned (독일의 원전 해체)"를 주제로 원전 해체 경험국인 독일의 사례 및 교훈에 대해 특별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번 취임식은 협회 임원사, 회원사, 유관 기관장 및 산업계 원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과학기술회관 12층 SC컨벤션 아이나스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